'토양의 미래를 부탁해' 토양환경 작품공모전 개최
토양 문제 글·사진 공모…67개 작품 선정해 시상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 보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토양환경 작품공모전'에서는 토양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 등을 사진이나 글로 담아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홈페이지(www.sec.re.kr)에 접수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대)로 나뉜다. 국내에서 촬영한 3천200*2천500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JPG 파일)만 접수할 수 있다.
에세이 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공백을 포함해 1천500∼2천 자 분량으로 공모 주제에 맞게 칼럼, 수기, 일기, 편지 등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7개 작품을 선정하고, 환경부 장관상 등 총 2천83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준다.
오는 12월 5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세계 토양의 날' 기념행사(장소 미정)에서 시상식과 전시회가 열린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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