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오는 24∼2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 청소년 모의 선거 등 청소년 주도로 열리는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군산 지역 청소년들이 개막식과 폐막식 사회를 맡고, 군산 시민 7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개막식에서는 가출 및 성매매 피해 청소년 보호와 자립을 위해 헌신한 김선옥 '새날을 여는 청소녀쉼터' 대표,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다양화에 기여한 홍현웅 인천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박람회에는 미래존, 진로존, 행복존, 창의존, 안전존 5개 주제관이 마련되며 총 17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장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멘토특강 프로그램에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홍병희 서울대 화학과 교수,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이나 정책을 만드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서 주체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