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과학진흥재단, 과학상 선발…2명에 각 1억원 상금
<YNAPHOTO path='C0A8CA3C000001635D4676120004B2C3_P2.jpeg' id='PCM20180514000416365' title='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caption='[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신진 연구자 4팀에는 최장 3년간 연간 최대 5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과학기술상 선발과 연구기금 지원 등을 통해 재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존경받는 과학문화, 창의적 연구환경, 차세대 인재육성 등을 취지로 올해 1월 출범한 재단은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스템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 등 한국도레이그룹 산하 4개사가 출연했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의 기초·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2명을 선발해 수여하며, 각각 상금 1억원을 준다.
이와 함께 신진 연구자 4팀을 선정해 연간 최대 5천만원을 최장 3년간 연구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자는 다음달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torays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룹 관계자는 "재단은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및 학술진흥도 후원한다"면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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