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곽진언(26)이 오는 17일 신곡 '함께 걷는 길'을 발표한다.
14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번 노래는 2016년 5월 발표한 정규 2집 '나랑 갈래'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곽진언은 2014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6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차분한 선율에 특유의 중저음으로 20대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밀도 있는 감성을 보여줬다.
그는 2016년 정규 1집 발매를 기념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작년에는 에이핑크 정은지의 솔로 앨범 수록곡 '처음 느껴본 이별'에, 올해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솔로 싱글음반 '러브레터'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곽진언은 이날 밤 10시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나면서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들어간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