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5.78

  • 6.12
  • 0.24%
코스닥

717.89

  • 5.63
  • 0.78%
1/5

KT,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T,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
상용화 서비스 3년6개월만…아프리카 국가 협력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지난 7∼10일(현지시간)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Transform Africa Summit 2018)'에서 르완다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6개월 만이다.
KT는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2013년 르완다 정부와 조인트벤처(JV) KTRN을 설립하고, 이듬해 11월 키갈리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르완다는 인구 약 1천200만명 중 860만명이 이동통신 가입자이며, 이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115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르완다 정부는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어젠다로 추진하고 있다.
르완다 장 드 듀 루랑기르와 정보통신부 장관은 "4G LTE 전국망 구축 완성은 르완다 정부와 KT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 촉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르완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남아공, 말라위, 베냉, 세네갈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