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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상대회 주도할 대회장에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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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상대회 주도할 대회장에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0월 23∼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인 박기출 싱가포르 PG홀딩스그룹 회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장은 전 세계 한상(韓商)을 대표하며, 대회 홍보는 물론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 주관 기관과의 유대 관계 등 대회 전반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박 회장 선임에 대해 "74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둔 최대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를 4년째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을 안정화시켰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01년 PG홀딩스그룹을 창업해 말레이시아와 러시아 등지에서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며 연간 3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아시아 대표 한상이다. 그는 억대 연봉의 대기업 직원 자리를 과감히 접고 40대에 독립해 성공한 '샐리러맨 신화'의 주인공으로도 불린다.
재외동포재단은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wak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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