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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가르시아, 완치까지 조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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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가르시아, 완치까지 조금 남았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의 복귀 시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류중일 LG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가르시아의 재검진 결과에 관해 설명했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를 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져 4주 진단을 받은 가르시아는 이날 재검진을 받았다.
류 감독은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진 결과 (완치까지)조금 남았다"고 설명했다. 완치 판정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짜기 어렵게 됐다.
류 감독은 "일단 퓨처스(2군)리그에서 3∼4경기는 뛰어야 한다. 퓨처스리그 출전 시점이 나오면 1군 복귀 시점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상 후) 이제 3주가 지났다. 원래 4주를 봤으니까 러닝을 해보고 통증이 없으면 훈련 강도를 높이고 경기에도 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바 출신의 내야수 가르시아는 LG의 4번 타자로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6(73타수 26안타) 3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7연패에 빠진 LG는 이날 하위 타순의 핵심인 양석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류 감독은 "자다가 열이 올라왔다고 한다"며 "오늘 올라온 문선재가 좌익수, 김현수가 1루수로 출전한다. 윤진호가 3루수, 정주현이 2루수를 맡는다"고 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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