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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남편 돌보며 10년 봉사'…서울시, 모범가정 표창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다리에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돌보며 10년간 가족 봉사단 활동을 한 김인숙(59) 씨 등 80명이 모범가정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범가정, 건강가정사업에 기여한 서울시민과 유관기관 실무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서울가족 응원해' 행사에서 ▲ 모범가정 5팀 ▲ 가족친화문화조성 기여자 20팀 ▲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19명 등 총 80명이 상을 받는다.
김인숙 씨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얻는 것이 훨씬 많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은 물론 이웃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선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네 가족 이야기를 담은 연극 '가족사진'이 공연된다. 이어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의 특강 '소통을 부르는 세 가지 공감'이 열린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패밀리서울' 홈페이지(familyseoul.or.kr)나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2-318-8169)로 문의하면 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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