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와 함께 민물고기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송어, 민물장어, 메기 등 민물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4개 팀이 출전해 민물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5명이 작품성과 상품성을 심사해 대상에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등 최종 5개 팀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서울국제수산품전시회(5월 9~11일)와 연계해 열려 전시회 관람객들이 훈제 송어와 자라 죽, 메기 버거 등 다양한 민물고기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좋고 영양이 풍부한 민물고기가 더욱 널리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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