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학, 전국역도선수권 85㎏급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남자 역도 유망주 장연학(21·한국체대)이 2018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5㎏급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장연학은 7일 경상남도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경기에서 인상 166㎏, 용상 196㎏, 합계 362㎏으로 3개 부문 모두 대회 기록을 바꿔놨다. 종전 기록은 인상 164㎏, 용상 195㎏, 합계 359㎏이다.
장연학은 합계 341㎏(인상 155㎏, 용상 186㎏)을 든 대학부 2위 방서현(19·한국체대)은 여유 있게 제쳤고, 이 체급 일반부 1위 임영철(31·경남도청)에도 앞섰다. 임영철은 인상 161㎏, 용상 200㎏, 합계 3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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