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나리 꽃 품종 구분용 도안 개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일 나리 꽃의 품종을 유통 단계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도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리 꽃은 피기 전 봉오리 단계에서 유통되기 때문에 유통업자나 소비자가 모양과 색깔 등 외관으로는 품종을 알아보기 힘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도안은 나팔 나리, 오리엔탈 백합, 아시아틱 백합 등 품종과 색을 표시한 것으로, 유통 전 포장재에 인쇄하거나 스티커로 붙여 사용한다.
농진청은 도안을 디자인 등록·출원했으며, 희망 시 농진청 저장유통과(☎ 063-238-6530)로 연락하면 무상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