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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는 4일 오후 6시 여자 탁구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 세계선수권 준결승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해설은 최승돈 아나운서와 국가대표를 지낸 오상은 해설위원이 맡는다.
세계선수권 8강 남북 대결 직전 단일팀을 구성한 '코리아 팀'은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각 오전 11시)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할름스타드 아레나에서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
남북 단일팀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무려 27년 만에 결성됐다. 1991년 단일팀은 현정화와 북한의 이분희를 앞세워 9연패를 노리던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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