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16.88

  • 19.33
  • 0.40%
코스닥

947.60

  • 3.56
  • 0.37%
1/4

폴크스바겐 전 CEO, '디젤 스캔들'로 미국서 기소…최대 25년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폴크스바겐 전 CEO, '디젤 스캔들'로 미국서 기소…최대 25년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폴크스바겐 전 CEO, '디젤 스캔들'로 미국서 기소…최대 25년형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70) 전 최고경영자(CEO)가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의혹인 이른바 '디젤 게이트'로 미국에서 기소됐다고 독일 dpa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폴크스바겐 차량이 미국의 배출 기준에 부합하는 '클린 디젤' 차량이라는 거짓 묘사로 규제기관과 대중을 속였다"며 미시간주 연방대배심이 빈터코른 전 CEO를 기소한 사실을 밝혔다.
    빈터코른 전 CEO는 폴크스바겐 임직원과 공모해 미국 및 고객들을 기만하기로 공모한 혐의와 공모 계획과 관련이 있는 텔레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 혐의 등 총 4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써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을 손꼽히던 폴크스바겐의 전직 수장이 최대 징역 25년형 및 27만5천 달러(한화 약 3억 원) 벌금형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미 법무부는 빈터코른 전 CEO와 최측근 임원 2명, 폴크스바겐 미국법인의 준법 담당 및 기술안전 책임자 등 5명에 대해 국제수배령을 내렸다.
    빈터코른 전 CEO는 미 환경보호청(EPA)이 지난 2015년 폴크스바겐이 TDI 디젤 차량에 배출가스 시험을 할 때를 감지해 배출량을 줄이도록 조작하는 장치를 달았다고 공개한 뒤 논란이 확산하자 사임했다.
    미 법무부는 기소장에서 빈터코른 전 CEO가 '디젤게이트'가 터지기 몇 주 전 이미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빈터코른 CEO는 사임 당시 자신이 아무런 불법 행위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이번 기소로 법적 기준치를 속이려 한 폴크스바겐의 계획에 대해 기업 최고위층까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