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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북한금융연구센터 신설…"경협 금융지원 방안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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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북한금융연구센터 신설…"경협 금융지원 방안 논의"(종합)
<YNAPHOTO path='C0A8CA3D00000152818D942D0002734F_P2.jpeg' id='PCM20160127014600039' title='한국금융연구원(KIF)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해빙 무드가 조성된 가운데 한국금융연구원이 북한금융연구센터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신설되는 이 센터는 남북 경제협력 금융지원 방안과 북한의 시장경제 체제 이행 시 국내 금융사 참여 방안 등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센터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연구센터장에는 박해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박 센터장은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금융연구원 연구직을 거쳤다.
감사원과 외교통상부 자문위원을 거쳤으며 싱가포르 국립대 초빙연구원을 지냈다.
올해 초부터는 국제금융실에서 북한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금융연구원은 최근 금융소비자연구센터를 신설하고 미래금융연구센터는 디지털금융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했지만, 이외 센터 신설 계획은 따로 없었다.
북한 관련 연구는 올해 1월부터 재설립된 국제금융실에서 소규모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면서 북한금융연구센터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박 센터장은 "북한에 대한 정보가 워낙 제한적"이라며 "학계와 연구원, 은행 쪽과 교류하면서 북한의 금융 상황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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