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주는 공약대상을 받았다.
3일 옥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일 저녁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시상식'에서 충북 1위로 평가돼 이 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14곳과 기초자치단체 226곳의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149개 공약을 제시했던 김 군수는 충북에서 가장 높은 77.48점을 받았다. 충북 자치단체장 평균은 62.93점이다.
공약대상은 상위 25%에 해당하는 광역·기초단체 57곳에 수여됐다.
김 군수는 "4년간 600여명의 공직자와 군민들이 똘똘 뭉쳐 이룬 성과"라고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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