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개사 참가 바이어 수출상담회서 수출계약·MOU 체결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지난 25∼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나라장터 엑스포 수출상담회에서 3천57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집계치 2천970만 달러를 600만 달러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나라장터 엑스포 수출 실적보다 127만 달러(3.7%) 증가했으며, 계약체결 국가도 18개국에서 22개국으로 늘어 수출지역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조달청은 이번 성과 외에도 현장에서 이뤄진 많은 바이어 상담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하반기에 글로벌 공공조달상담회(11∼12월 예정)를 열어 해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천750명이 관람했고, 8개 국제기구와 21개 외국 조달기관 관계자, 34개국 95개 외국 바이어 사가 참석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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