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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닌 2배 든 영동 으뜸도라지 "잘 나가네"
영동 생산 친환경 도라지 온라인 마켓서 대박 행진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생산되는 으뜸도라지가 온라인 매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황간면 서송원리의 농업회사법인 영동황금으뜸약도라지(대표 이상민)에서 생산하는 이 도라지가 올해 온라인 마켓에 16t 이상 납품됐다.
으뜸도라지는 2007년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이다. 사포닌 성분이 2배 많아 인기가 높다.
이 농장은 지난해 한국표준협회의 농특산물 분야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로하스는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이나 단체의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 농장은 6만㎡의 넓은 밭을 관리하는 데, 전부 무농약과 유기 등 친환경 농사를 짓는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다 보니 800g당 2만6천원의 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날개 돋친 듯이 팔린다.
최근 한 TV 홈쇼핑에도 등장해 순식간에 2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이 대표는 "도라지는 파종 후 2년 넘어야 수확하는 데, 봄에 캐는 도라지의 사포닌 함량이 제일 높게 나온다"며 "요즘 도라지는 밭에서 나오는 보약이라고 해도 손색없다"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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