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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진출을 위해"…정의당 강원도당 지방선거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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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진출을 위해"…정의당 강원도당 지방선거 승리 다짐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방의회 첫 진출을 노리는 정의당 강원도당이 28일 춘천시 동내면 쿱박스에서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이정미 대표와 김종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과 지방선거 출마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정미 대표는 "지난 65년간 얼어붙었던 한반도에 평화의 새싹이 얼음 땅을 뚫고 올라오는 듯한 엄청난 변화의 기운이 찾아왔다"며 "그 한복판에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가장 큰 결실이 강원도에서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의 분위기로 한반도를 철저하고 확실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정당은 바로 정의당"이라며 "선거 승리를 통해 강원도 정치판을 바꾸고, 훨씬 더 강한 힘으로 진정한 경제 민주화를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김종대 의원은 "남북 화해 협력 시대에 강원도는 더는 변방이자 진보의 불모지가 아닌 시작점이자 중심지"라며 "강원도에서 진보정당 역사상 첫 지방의회 진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래 선거대책본부장은 "비록 이번 선거에 많은 후보를 내지 못했지만, 출마 후보 모두의 당선을 목표로 삼겠다"며 "정의당 의원을 반드시 지방의회에 진출시켜 지방행정을 혁신하고, 지방의회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이번 제1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이규삼(원주시 기초 라 선거구)·윤민섭(춘천시 기초 다 선거구)·엄재철(춘천시 광역 2선거구)·지은희(광역 비례대표 1번)·임명희(광역 비례대표 2번) 후보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도지사와 시장·군수 등 단체장 후보는 내지 않았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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