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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화물칸에 실린 크레인, 달리던 버스와 부딪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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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화물칸에 실린 크레인, 달리던 버스와 부딪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트레일러 화물칸에 실린 건설장비가 운전사 혼자 타고 가던 대학통학버스 천장을 충격하는 사고가 광주 도심에서 일어났다.
27일 오후 5시 1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교차로에서 김 모(62) 씨가 몰던 트레일러에 적재된 크레인이 뒤따르던 대학통학버스 앞문 천장과 충돌했다.
통학버스에는 운전사 황 모(43) 씨 혼자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고 당시 크레인이 실린 트레일러는 우회전을 시도하고 있었다.
화물칸 밖으로 튀어나온 크레인 타워 부위 회전반경과 직진하던 버스 동선이 겹치면서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철거물이 버스 위로 떨어졌다'는 게시물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하고 있으나 실제 사고 내용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두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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