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최하는 제73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5월 1∼6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다.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국내 배구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온 대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4팀, 중등부 20팀, 고등부 16팀, 남자대학 및 일반부 6팀, 동호인부 13팀 등 총 89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고성사랑상품권과 경기용 타월 등 총 5천8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기용품을 받는다.
특히 고등부 우승팀은 8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8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참가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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