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의 고장' 이천·광주서 도자기축제 개막
(이천·광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도자의 고장', 경기도 이천과 광주에서 27일 도자기축제가 개막했다.
축제는 이천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각각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
◇ 제32회 이천도자기, 꽃 축제 = '봄…우리의 색을 찾아서…꽃'을 주제로 다양한 도자체험행사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천의 명품 자기를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가 열리는 마을 곳곳에 푸드트럭을 배치해 개성 넘치는 200여 개의 공방을 둘러보며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 제19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 주 행사장은 조선왕실인 경복궁처럼 꾸민 경기도자박물관 앞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 마련했다.
축제 기간 흙을 밟고 전통물레를 돌려 도자기를 직접 빚을 수 있다. 도자기 전시·할인판매장도 운영된다.
일부 체험 행사 참가비와 경기도자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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