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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박' 조짐…관광 랜드마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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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박' 조짐…관광 랜드마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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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박' 조짐…관광 랜드마크 급부상
4월 중 누적 탑승객 10만명 돌파 예상…바다와 산 위에서 오감 만족




(사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14일 상업운행에 들어간 바다케이블카에 평일 기준 5천여 명, 주말엔 하루 8천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런 추세로 보면 5월 이전에 누적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다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와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 케이블카의 장점을 하나로 모았다.
바다와 산 위에서 오감을 만족하게 한다.
바다케이블카 운행 구간은 2.43㎞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운행시간도 20∼25분으로 다른 지역 케이블카보다 10분 이상 더 타고 즐길 수 있다.
풍동시험과 자동 순환 2선식을 채택해 흔들림을 최소화한 안전성도 최고다.
바다케이블카 탑승객이 몰리면서 지역 식당 등 상인들도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연간 76만 명이 탑승해 132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바다케이블카는 사천의 해양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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