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시로 오세요"…평창군, 귀농·귀촌 유치 홍보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강원 평창군이 27∼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어 이번 박람회가 관련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박람회 기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모여 만든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HAPPY 700 평창포럼'과 함께 상담은 물론 농·특산물 시식행사를 열어 평창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열릴 평창군 귀농·귀촌 페스티벌 참가자를 현장에서 모집해 미리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평창군 귀농·귀촌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HAPPY 700 평창포럼이 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 행사로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지역주민과의 실제적인 교류로 올바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창군은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해 농업 창업과 정착 지원금,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귀농인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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