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대구시 치과봉사회'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부채표가송재단은 제7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20여 년간 위탁가정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사업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치과의사 중 봉사를 실천하는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채표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000020] 명예회장의 사재로 2008년 4월 설립됐다. 학술연구 지원, 장학사업, 전통문화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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