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토요상설공연 28일 시작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전북 전주 소재 국립무형유산원은 '2018년 토요상설공연'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 '사라지지 않는 빛, 기원'을 28일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를 시작으로 안숙선 명창과 김청만 명인이 함께 꾸미는 판소리 심청가, 임석환 불화장 보유자와 음악가 김성배 협연, 이윤석 고성오광대 보유자와 김금화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유자 무대 순으로 진행된다.
토요상설공연은 12월 15일까지 토요일마다 펼쳐진다. 5월은 '전통음악의 갈래', 6월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7∼9월은 '이수자뎐', 10월은 '명인 오마주'와 '아시아의 전통인형극', 11월은 '전통공연 연출가 발굴 공모전', 12월은 '송년 공연'이 주제다.
공연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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