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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 부산에 가면…28일부터 보름간 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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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봄 부산에 가면…28일부터 보름간 여행주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봄 여행 프로그램이 보름 동안 이어진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설레는 올봄 #부산에 가면'을 슬로건으로 봄 여행주간 부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샷을 찾아 떠나는 부산 오픈 스튜디오'(인생샷투어), '어서 와 봄! 갈맷길은 처음이지?'(갈맷길투어), '책 따라 떠나는 특별한 부산여행'(책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인생샷투어는 동부산권 TV 속 촬영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연계한 개별관광객에게 특화된 관광상품이다.
참가 방법은 해운대 구남로에서 출발하는 봄 여행주간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해 TV 속 촬영지 위주로 짜인 관광지를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이를 남기는 것이다.

봄 여행주간이 끝난 뒤 추첨을 거쳐 호텔숙박권, 요트탑승권 등 경품도 지급한다.
버스 운행코스는 해운대→달맞이길→청사포→송정→해동용궁사→드림세트장(죽성성당)→일광→기장 해안도로 카페 일원이다.
코스별로 캘리그라피(손글씨), 수제 맥주, 핸드드립, 서핑 등을 체험하는 원데이 체험클래스를 비롯해 드림세트장(죽성성당) 즉석사진관, 인기가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화프로그램 갈맷길투어는 갈맷길(산책로) 코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해안절경코스(2-2구간) 등 3가지 코스를 선정해 전문 길잡이가 길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보여행용품을 착용한 수에 따라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책 투어는 하나투어와 공동 기획한 1박 2일 인문학 투어 상품과 힐링콘서트로 구성된다.
1박 2일 인문학 투어 상품은 오는 5월 12일부터 이틀간 이바구스트 손민수 대표가 디오라마전망대,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학관 등 원도심의 속살을 소개한다. 황령산 전망 쉼터에서는 김동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독서문화공간 두두디북스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음악공연이 가미된 책처방 힐링 콘서트가 3차례(4월 28일, 5월 5일, 5월 12일)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봄 여행주간 부산 홈페이지(www.busantravelweek.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1-780-2178)로 문의하면 된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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