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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온 '타르틴 베이커리', 서교동에 2호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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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온 '타르틴 베이커리', 서교동에 2호점 연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베이커리인 '타르틴 베이커리'가 한국 진출 석 달 만에 2호점을 연다.
타르틴 베이커리의 한국법인인 타르틴 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문을 여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타르틴 2호점을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2호점은 라이즈 호텔의 로비 층에 자리 잡았으며 커피바와 토스트바 등 2가지 콘셉트로 운영된다.
커피바에서는 크루아상과 페이스트리를 비롯해 타르틴 베이커리의 커피 브랜드인 '커피 매뉴팩토리'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토스트바에서는 타르틴의 사워도우 브레드로 만든 '핫 프레스'(Hot pressed) 샌드위치와 크래프트 비어, 와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커피바가 오전 7시∼오후 9시, 토스트바는 오전 10시∼자정이다.
타르틴 베이커리 창립자인 채드 로버트슨은 "올해 성공적으로 서울에 해외 1호점을 연 이후 많은 성원을 보내준 한국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 매장 확대를 통해 타르틴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천연효모 숙성빵 '컨트리 브레드'와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1호점을 내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타르틴의 해외 진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채드 로버트슨과 엘리자베스 프로에잇 부부가 200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베이커리다. 이들 부부는 '타르틴 브레드'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베이킹 책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장인정신이 담긴 빵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현지 언론에서 '죽기 전에 맛봐야 할 빵'과 같은 별칭을 얻기도 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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