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익산 전국체전 성공개최 힘 보탠다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에 기반을 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다.
익산시와 하림은 19일 시청에서 전국체전 홍보 업무를 위한 협약을 했다.
하림은 체전 붐 조성을 위해 판매제품(1천300만 추정)에 마스코트와 홍보 문안을 넣어 전국 유통매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17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하림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IT 채널도 활용한다.
하림이 자체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전국 행사장을 찾아 체전 참여를 유도한다.
하림 직원들은 체전 기간 자원봉사를 한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익산시와 협력을 지속해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 성공을 위해 지역 향토기업인 하림이 적극적으로 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각각 10월 12∼18일, 10월 25∼29일 익산을 주 개최지로 전북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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