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 해단식이 23일 열린다.
조직위는 19일 "평창 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조직위원장, 개인·단체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역대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평창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대회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만찬 등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또 식전행사로 여자 컬링 대표팀과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한민수, 정승환 등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행사장 로비에서 열린다.
평창대회에는 총 1만7천716명(올림픽 1만3천473명·패럴림픽 4천24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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