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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수면실 갖춘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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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수면실 갖춘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 인근에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휴게소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오후 1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매송IC 사이에 조성한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휴게소는 일반휴게소 기능에 장거리 운전과 심야 운전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더했다.
휴게소 2층에 화물차 운전자 전용 남·여 휴게텔(수면실·샤워실·세탁실)을 설치했고, 전용 라운지·옥상정원 등 커뮤니티 공간과 체력증진실 등을 갖췄다.
휴게소 주차장 중 대형차 주차공간을 35% 확보해 일반 휴게소(평균 22%)보다 넓은 주차공간을 보장했다. 경정비센터, 화물차 세차장 등도 마련했다.
고속도로에서 휴게소로 진·출입하는 화물차·승용차 동선을 분리해 사고 위험을 줄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화물차 사고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40%가 넘는다"며 "장거리·심야 운전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편히 쉬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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