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정전이 잦은 현지 생활환경을 고려해 인도 시장에 내놓은 지역특화 '디지털 인버터 냉장고'와 관련 유튜브 광고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는 정전이 잦다 보니 가정에도 조명 등 필수적인 전력 유지를 위해 배터리 형태의 가정용 UPS(무정전 전원장치)가 일반적으로 보급돼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착안해 가정용 UPS의 저(低)전력만으로도 냉각을 유지할 수 있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냉장고 라인업을 2010년 인도 시장에 도입했다. 또 2016년에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쓰는 1도어 냉장고까지 이를 확대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인도의 프리미엄 냉장고(2도어 이상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 42%로 1위다.
지난달에는 냉장고를 매개로 한 직장인 여성과 엄마 사이의 사랑을 그린 디지털 인버터 냉장고 유튜브 광고영상을 내놓으며 반향을 일으켰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만든 이 영상은 유튜브 공개 15일 만에 5천만 뷰를 돌파하고 1천여개의 댓글과 2만8천여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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