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개발사업 해외진출 지원"…해수부 19일 지원협의체 회의
<YNAPHOTO path='C0A8CA3D0000014BE8C5631F0003096A_P2.jpeg' id='PCM20150305011500030' title='해양수산부 [해수부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이달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6년 국내 기업의 해외 항만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원협의체를 발족, 7차례 정기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수부, 항만공사, 운영사, 건설사, 금융기관 등 40여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항만 관련 해외 유망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수주 확대 전략을 점검한다.
개도국 등 항만개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을 내실화하는 방안과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반영한 러시아, 아세안, 인도 등 주요 국가 협력·진출 방안 등도 다룬다.
임현철 해수부 항만국장은 "우리 기업의 항만건설시장 진출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협의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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