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나스미디어, 실적 성장 지속…목표가↑"
<YNAPHOTO path='C0A8CA3D0000015F71810E600023FCB2_P2.jpeg' id='PCM20171031002155887' title='나스미디어 [나스미디어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8일 나스미디어[089600]가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8천원에서 8만7천원으로 올렸다.
안재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301억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82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 86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나스미디어는 1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대형 광고기획사 물량 이탈 우려로 주가가 지난달 말 이후 20% 이상 떨어졌다"면서 "그러나 광고주 이탈 이슈는 시장 우려와 달리 큰 문제는 없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온라인 광고 시장 내 미디어랩사의 필요성은 지속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성격을 지닌 산업 구조상 1위 사업자인 나스미디어의 경쟁력 강화와 실적 성장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나스미디어는 올해 실적 성장세로 연간 매출 1천357억원과 영업이익 400억원을 거둘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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