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총망라 팝컬처 축제 코믹콘 내년 부산서 열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대중문화를 총망라하는 팝컬처 이벤트인 코믹콘(Comic Con)이 내년 부산에서도 열린다.
벡스코는 글로벌 전시 전문업체인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와 '2019 코믹콘 부산' 공동 개최에 관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믹콘은 만화부터 영화, 게임,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 세계 20여 개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서울에도 처음 상륙했다.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는 세계 30개국에서 500여 개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는 내년 코믹콘 부산 개최를 추진하고 벡스코는 이를 지원하게 된다.
함정오 벡스코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팝 컬처 축제인 코믹콘이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부산을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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