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 74.45
  • 1.58%
코스닥

951.16

  • 8.98
  • 0.95%
1/4

"오메가-3, 안구건조증에 특이 효과 없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안구건조증에 특이 효과 없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메가-3, 안구건조증에 특이 효과 없어'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오메가-3 지방산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안구건조증에 특별한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샘이 막히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해 안구가 마르면서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간지럽고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다. 방치하면 안구표면이 손상되면서 각막과 결막에 염증이 발생한다. 현재는 인공 눈물 점안액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뿐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대 안과 전문의 모린 맥가이어 교수 연구팀이 중등도(moderate) 내지 중증의 안구건조증이 최소 6개월 이상 계속되는 535명을 대상으로 27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349명에게는 매일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3,000mg, 나머지 186명에게는 올리브유 캡슐을 매일 복용하게 하고 1년 후 안구건조증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평가했다.
    이들 모두에게는 이와 함께 평소 사용하던 인공 눈물과 항염증 점안액을 계속하게 했다. 오메가-3 지방산 투여는 보충 치료법(add-on therapy)이기 때문이다.
    1년 후 결과는 두 그룹 모두 안구건조증 증상이 호전됐으나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눈물의 양과 질을 포함한 안구건조증의 임상적 증세를 평가한 점수(최고 100점)에서 오메가-3 그룹은 평균 13.9점, 대조군은 12.5점이 개선됐다.
    전체적으로 오메가-3 그룹은 61%, 대조군은 54%가 증상이 좋아졌다.
    이는 통계학상 의미가 있는 차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맥가이어 교수는 평가했다.
    이 결과는 미국 백내장·굴절교정수술학회(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연례회의에서 발표되는 동시에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4월 13일 자)에 게재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