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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장원준, 로테이션 지키며 예전 모습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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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장원준, 로테이션 지키며 예전 모습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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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장원준, 로테이션 지키며 예전 모습 돌아가야"
    장원준,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0.61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현역 투수 가운데 꾸준함으로는 첫손가락에 꼽히는 좌완 투수 장원준(33·두산 베어스)의 시즌 초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장원준은 이번 시즌 4차례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0.61로 나올 때마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첫 등판인 지난달 2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은 7이닝 4실점으로 긴 이닝을 버텼지만, 이후 3경기는 한 번도 5회를 채우지 못했다.
    등판한 4경기 모두 홈런을 허용했고, 대량 실점으로 팀 마운드에 과부하를 걸었다.
    14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역시 3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져 팀의 9연승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음을 잃지 않은 김태형(51) 두산 베어스 감독도 이제는 장원준이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15일 넥센전을 앞두고 "어제 장원준은 볼 자체에 힘이 없더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선발 로테이션 조정 가능성은 배제했다.
    김 감독은 "장원준은 로테이션을 지켜 가면서 본인이 예전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그래도 (최근) 초반에 내려가서 체력은 괜찮을 것"이라고 농담도 잊지 않았다.
    장원준은 최근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11년 연속 세 자릿수 소화 이닝을 기록 중이다.
    통산 성적은 127승 105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6으로 현역 좌완 투수 다승 1위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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