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올 시즌 치른 18경기에서 9번 이기고 9번 져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연패에 빠져 10개 구단 중 9위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최근 4연승으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면서 5위로 뛰어올랐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wiz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4연승 과정을 돌아보며 "선발투수들이 줄줄이 잘 던졌다"며 "야구 경기에서 이기려면 역시 선발이 어느 정도 잘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막하면서 3연패에 빠질 때부터 빨리 5할 승률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내 바람대로 선수들이 움직여줬다"며 "선발들이 5이닝 이상 던져주면서 셋업맨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지난 11∼12일 SK전, 13∼14일 kt전에서 LG 선발 김대현(7이닝 무실점), 타일러 윌슨(7이닝 무실점), 차우찬(7이닝 1실점), 헨리 소사(7이닝 무실점)는 무려 28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류 감독은 "타자들도 골고루 쳤다"면서 "어제 같은 경우는 박용택이 잘했고 오지환이 뒤에서(하위 타선에서) 해줬다"며 흐뭇해했다.
다만, 류 감독은 "타격감은 하루하루가 다르다"며 "투수가 바뀌니 어제 5타수 5안타를 쳤다가 오늘 5타수 무안타가 될 수도 있다. 감독으로서는 계속 잘해주길 바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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