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 18일 개최…기업 300곳 참가
거동 불편 장애인 위해 '온라인 박람회'도 진행
<YNAPHOTO path='AKR20180413155700004_01_i.jpg' id='AKR20180413155700004_0601' title='장애인 취업박람회 모습' caption='[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이달 1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15회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 300여 곳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71개 기업이 참여했고 247명이 취업했다.
올해 박람회는 여성·중증장애인 일자리 안내에 주력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대기업 계열사의 참여도 이끈다.
면접 사진촬영, 메이크업, 장애인운전 교육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보유한 자격증이 있다면 지참하면 좋다.
현장에는 수화통역사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배치돼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돕는다.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에 오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27일까지 온라인(jobable.seoul.go.kr)에서도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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