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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베트남 바다서 발견한 대항해시대 도자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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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베트남 바다서 발견한 대항해시대 도자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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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박물관 베트남 바다서 발견한 대항해시대 도자기 전시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해상 실크로드 황금기에 수송선 침몰로 바닷속에 잠들어 있다가 발굴된 아시아의 도자기들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4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이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우리나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베트남 수중고고학의 성과를 국내에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베트남은 1990년 호찌민시 근해에서 17세기에 침몰한 혼까우 난파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건의 해저탐사를 통해 수십만 점의 자료를 발굴했다.



    발견된 난파선들은 대부분 8~20세기 초 아시아와 유럽을 항해한 무역선으로 해상 실크로드 역사상 황금기의 교역품을 싣고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베트남 해역의 난파선에서 나온 도자기들 가운데 309점을 소개한다.
    15~18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오갔던 베트남, 중국, 태국의 도자기들이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대항해시대, 베트남 바다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베트남의 지리적 환경을 통해 본 해상 실크로드와 아시아 무역 도자기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2부 '베트남 도자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가다'에서는 베트남 도자기의 생산과 교역에 관한 내용과 꾸라오참에서 발굴된 도자기들이 선보인다.
    3부는 난파선에서 발견된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 도자기를 통해 유럽의 중국 도자기 열풍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4부에서는 난파선에서 발견된 태국 도자기들을 전시하고 동남아시아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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