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입국 관리규정 이해, 무역의 개념, 수출입의 흐름, 관련 법령 및 세무, 무역 계약, 운송 및 통관, 대금결제 실무 등을 강의하며 수료생에게는 무역비자 필수점수 10점을 부여한다.
교육은 동대문글로벌센터(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 6번 출구 앞)와 강남글로벌비즈니스센터(삼성동 코엑스 2층)에서 5월 14∼29일 월∼금요일 오후 7∼10시 총 30시간 진행된다.
무역업 창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 주민(귀화자 포함), 유학생, 결혼이주민 가운데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에 준하는 한국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글로벌센터 인터넷 홈페이지(global.seoul.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외국인 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5월 6일까지 이메일(academy@sba.seoul.kr)로 보내거나 동대문글로벌센터(☎02-2271-9522)나 강남글로벌비즈니스센터(☎02-6001-7241)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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