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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마을방송 대신 전화로 상황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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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마을방송 대신 전화로 상황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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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윙' 마을방송 대신 전화로 상황 전파한다
    공주시 스마트 마을방송 개통…168개 마을에 구축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낮은 음질과 잡음으로 무슨 말인지 쉽게 알아들을 수 없던 농촌 마을방송 대신 전화로 간편하게 상황을 전파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충남 공주시는 12일 우성면사무소에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시연회와 개통식을 했다.
    이 시스템은 전화를 사용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이다.
    주민 대부분이 휴대전화나 집 전화를 쓴다는 것에 착안했다.
    마을 이장이 대표 전화에 필요한 내용을 녹음하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한 마을주민 휴대전화와 집 전화로 전달한다.
    전화를 받지 않은 주민 명단을 이장이 문자로 받아볼 수도 있다.
    기존 가가호호 수신기 방식보다 예산이 덜 드는 데다 외출했을 때에도 방송 청취를 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국 처음으로 대대적인 구축에 나선 공주시는 도심지역을 제외한 272개 마을 중 168개 마을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앞서 지난해 1∼7월 25개 마을 1천847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주민 70% 이상이 만족했다고 시는 전했다.
    오시덕 시장은 "스마트 마을방송이 활성화하면 마을 소식을 모든 주민에게 빠짐없이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도울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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