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GS샵이 모바일 '반려동물 전용관'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맞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의사 추천-반려동물 용품 정기배송 서비스'(돌로박스), '맞춤습식사료'(펫픽), '펫시터'(도그메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등급과 종류의 사료·간식부터 트렌디한 용품까지 총 2만2천개 이상을 준비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 펫프렌즈 상품을 주문할 경우에는 2시간 이내 배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그메이트, 펫프렌즈 등은 GS샵이 성장성을 보고 최근 투자를 단행한 스타트업들이다.
GS샵이 2일 반려동물 모바일 전용관을 첫 오픈한 후 10일까지 순방문자수(UV)가 작년 동기(일반 반려동물 상품 대상)보다 170% 늘었고, 매출은 100% 증가했다.
협력사별로 전월비 매출 증가율은 400∼6천%에 이른다.
GS샵은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 반려동물 모바일 전용관 상품을 5만개까지 확장하고, 펫프렌즈 2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서울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