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3

유상옥 회장, 소장 유물 4천여점 기증…"문화수준이 국력 결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상옥 회장, 소장 유물 4천여점 기증…"문화수준이 국력 결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상옥 회장, 소장 유물 4천여점 기증…"문화수준이 국력 결정"
    코리아나화장품 법인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도자기·화장도구 등 전달
    "기업, 문화경영으로 문화 성장에 더 큰 역할 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자신의 소장품인 총 4천826점의 유물을 코리아나화장품 법인에 기증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유 회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스페이스 씨'에서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등 주요 문화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유 회장이 기증한 유물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도자기, 장신구, 복식, 화장도구 및 고문서와 서화 등이다.
    기증 유물들 중 청자상감 기법으로 만든 청자상감모자합과 조선 시대 공예품의 정수를 보여주는 화각경대는 조형적 우수성과 희귀성으로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유물과 기존의 소장품을 더해 7천6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게 된다.
    유 회장은 "50여 년에 가까운 유물 수집과 30년의 기업 경영을 하면서 국가의 힘은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 수준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알았다"며 "기업들이 문화를 성장시키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소장한 유물을 기업에 기증해 기업의 문화경영에 모범을 보이려 한다"며 "코리아나 화장품이 기증받은 문화재를 전시와 학술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 문화 보전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코리아나화장품 문화 사업의 하나로 2003년에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박물관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미술관'을 15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2006년부터 '한국의 화장문화'전을 파리, 런던, 베이징, 도쿄,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등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