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사, 해외투자협의회 개최…수주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는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11일 서울 영등포구 수은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한국사업단 회원사인 철도시설공단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입찰사업을 소개하고 해외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한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해투협은 2014년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이 해외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로, 현재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KIC가 의장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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