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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조 "'업무상 횡령' 제일·성진 시내버스 사주 구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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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조 "'업무상 횡령' 제일·성진 시내버스 사주 구속해야"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국공공운수노조 전북지역버스지부는 11일 "전주시내버스 회사 중 제일여객과 성진여객의 사업주를 구속 수사하고 면허권을 환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스지부 관계자들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들 업체는 허위로 채권 양도양수 계약서를 체결했으며 이중 성진여객(옛 신성여객)은 팔복동 차고지 매각 잔금을 개인 사채 상환 등에 썼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일여객 차량은 사주 가족 명의의 충전소 이용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 수천여건의 불법 결행운전을 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버스지부는 "전주시내버스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는 전주시에 있다"면서 "전주시는 지금이라도 이들 사업주에 대한 고발에 직접 나서야 하며 면허권 환수 조치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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