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세종시장 후보로 송아영 부대변인 사실상 확정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5FF9E2060017204F_P2.jpeg' id='PCM20180326000781887' title='자유한국당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내일 서울·세종시장 후보 추대 결의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이 6월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로 송아영 부대변인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한국당은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세종시장 후보로 송 부대변인을 각각 추대하는 결의식을 열 예정이다.
추대 결의식에는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지역 의원 등도 참석한다.
한국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두 후보를 묶어서 후보 추대식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권영진 현 시장이, 경북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이철우 의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국당은 공관위원회를 열어 이철우·권영진 후보 선출을 의결한 뒤 최고위원회를 열어 두 후보에 대한 공천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이로써 한국당은 호남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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