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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숨통 트이나…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후원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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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숨통 트이나…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후원회 창립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후원회가 만들어졌다.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후원회는 9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후원회에는 부산지역 학계, 예술계, 시민단체, 언론계, 정치권,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전 상의회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시민 역량을 모으고 후원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
회원은 정회원과 명예회원, 특별회원으로 구성된다. 정회원은 100만∼1억 원의 회비를 내며 등급에 따라 예우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오페라하우스의 건립 과정에서부터 시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시는 오페라하우스가 부산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지역 해양문화지구 2만9천542㎡의 부지에 건물면적 5만1천61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간다.
총 공사비 2천500억 원 가운데 롯데그룹이 내놓은 1천억 원 외에 나머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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