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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충북대책위 "참사 4주기 맞아 16일까지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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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충북대책위 "참사 4주기 맞아 16일까지 추모행사"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 범도민대책위원회는 9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16일까지를 '세월호 기억과 행동' 집중주간으로 정하고, 추모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실천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는 이윤과 효율만 중시하는 탐욕의 사회가 아닌,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가슴 아픈 교훈을 일깨워줬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적폐청산의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참사 이전과 이후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월호의 진상을 명확하게 밝히는 게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장하는 길이라 믿는다"며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세월호 참사 집중 추모 기간에 청주 시내에 100여개의 현수막을 내걸고 연극, 시민캠페인 및 리본 나누기 행사, 사진전, 영상상영, 문화제 등 추모행사를 한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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