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대전교육희망 2018'은 9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민아카데미 책방에서 민주진보교육감 10대 교육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교육희망 2018 박양진 상임대표와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 중인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의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과 같은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의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10대 교육정책은 ▲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시행 등 보편적 교육복지 ▲ 대전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 ▲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 ▲ 교장공모제 확대 ▲ 독립 상근 시민감사관제도 도입 등 교육비리 근절 및 학부모 지원 ▲ 교육혁신을 위한 교사·교직원 지원 ▲ 일제고사 전면 폐지 및 경쟁교육 지양 ▲ 신나는 학교 만들기 ▲ 보충수업·야간학습 자율화, 혁신교육 미래학교 도입 ▲ 마을교육공동체 건설 등이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모집한 개인회원(투표단·1만6천309명)을 대상으로 10∼12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모바일 투표와 12일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회원 투표(60%)와 여론조사(40%·11∼12일) 결과를 합산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진보교육감 후보로 나설 단일후보를 12일 확정한다.
13일에는 진보교육감 후보당선자 확정 공고와 기자회견을 하고 당선자와 정책협약 체결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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