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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보고 손님인 척' 금은방 노린 10대들 절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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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보고 손님인 척' 금은방 노린 10대들 절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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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보고 손님인 척' 금은방 노린 10대들 절도 잇따라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이 보여주는 금붙이를 들고 달아난 10대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8) 군 등 5명을 검거하고 A 군 등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동네 친구인 A 군 등은 지난 8일 오후 5시께 부산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일부는 밖에서 망을 보고 일부는 손님인 척 들어가 금은방 주인(73)이 보여주는 196만 원짜리 18k 금팔찌 1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 군 등이 택시를 타고 모텔로 이동하는 장면을 포착, 해당 모텔을 덮쳐 이들을 모두 체포했다.
    A 군 등은 경찰에서 "금은방의 업주가 고령이어서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5E93F0A56900072DF6_P2.jpeg' id='PCM20170918000111044' title='금은방 절도 (PG)' caption='[제작 최자윤, 이태호, 조혜인] 일러스트'/>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B(18)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B 군은 지난달 22일 오후 10시 2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312만 원짜리 순금 목걸이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 군의 동네 친구 2명은 렌터카를 빌려 차 안에서 망을 보며 대기하고 있다가 범행을 마친 B 군을 태워 달아났다.
    B 군 등은 해당 범행 전 금은방 3곳을 상대로 범행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렌터카 번호를 확인해 B 군 등의 신원을 알아내고 주거지에서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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